괴산 지역 곳곳의 정주여건 확충 사업'순항'

  • 전국
  • 충북

괴산 지역 곳곳의 정주여건 확충 사업'순항'

  • 승인 2022-12-21 10:46
  • 수정 2022-12-21 14:38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조감도)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조감도
괴산군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곳곳에 추진 중인 정주여건 확충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먼저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괴산 아이사랑 꿈터(영유아놀이돌봄센터)','괴산허브센터'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아이사랑 꿈터는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3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691.72㎡ 규모로 건립을 완료하고 내년 초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 곳에는 장난감 도서관, 영유아 전용 실내놀이터, 교육실, 상담실, 수유실 등의 시설이 갖춰지면서 군은 지역 맞춤형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아기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간'괴산허브센터'는 총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지하1층부터 지상 4층 연면적 4356.46㎡ 규모로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센터에는 괴산체험관광센터, 유기농 로컬푸드 유통판매장, 청년커뮤니티 공간, 도시재생 지원센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마을관리형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들어서 주민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주민 간 공동체 형성을 이끌어 나간다.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괴산읍사무소 시설 개선을 위해 건립 중인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도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기존 괴산읍사무소 자리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문화복지행정타운과 지상3층 규모의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한다.

행정타운은 행정업무영역 외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 을 위해 층별 기능을 분리 시설이용이 용이하도록 조성하고 비즈니스센터는 다양한 마을 공동체와 주민참여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을 만든다.

군은 이 사업 이 외에도 괴산미니복합타운, 스포츠타운, 감물·덕평·사리 다목적 체육관 건립, 아트센터, 괴산읍, 소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행복보금자리 주택 등 다방면에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다방면에서 추진 중인 이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해 지역 곳곳에 수준 높은 정주여건을 확충한다.

그러면서 군은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1.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2.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3.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4.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5.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