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식에는 황규철 군수와 군 간부 공무원, 범군민 협의체 위촉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하 충북도 정책특별보좌관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사업의 개념과 추진 전략 특별강의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옥천군 추진상황 공유, 성공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은 민선 8기 김영환 충북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도내 호수와 백두대간의 가치를 극대화해 충북을 재발견하고, 충북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바로 세우는 대단위 프로젝트 사업이다.
범군민 협의체는 대청호, 금강과 연계한 레이크파크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의 실행가능성 검토, 주민 공감대 형성 및 사업 실현을 위한 공동 대응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황규철 군수는 "민선 8기 옥천군은 대청호 규제가 지역발전에 발목을 잡던 시대에서 벗어나, 우리군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며 "레이크파크 사업의 최적지 옥천을 아름다운 쉼의 공간이자 대한민국 생태관광의 메카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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