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20일 통합 메타버스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왼쪽 두 번째 박우량 신안군수./신안군 제공 |
또한 군은 '메타버스 타고가는 신안군의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메타버스로 인한 삶의 변화와 미래 모습을 통해 신안군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무협약을 통해 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004개의 섬과 1도 1뮤지움, 1섬 1정원, 친환경 농수산물 등 보유하고 있는 자원의 가치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가상현실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4개 기관은 정보·기술·노하우 상호교환, 인적 자원 교류·교육, 공동사업 발굴, 공동행사 개최, 공동사업 등에 대한 홍보, 국내·외 자료조사, 신규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조사연구 등을 공동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활용해 그동안 신안군의 역사와 변화되어 가고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새로운 신안을 만들어 가는데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 중 1도 1뮤지엄, 정원, 해양관광 등 참여형 콘텐츠개발을 위한 군비를 확보해 신안 1004메타버스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신안=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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