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가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제3회 지속가능발전 정책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
제3회 지속가능발전 정책 포럼은 국회의원 김종민, 국회의원 윤창현, 국회의원 양정숙,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며 국무조정실이 지원한다.
정책포럼은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시행 후 국정의 전환기적 정책에 맞는 현장의 목소리 청취의 장 마련, 국회·중앙 정부 등 국가의 역할 확대와 민간·지역의 지속가능발전 통합·조정의 거버넌스을 토론하는 자리이다.
정책 포럼에서는 국가와 지방의 지속가능발전 이행을 위한 청년들의 요청, 실행력 있는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 모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지속가능발전 정책 토론에서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이행 활성화를 위한 이해관계자 제언에 대해서 패널들간의 상호간의 토의가 있었으며 기본법 본격 시행을 앞두고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정책방향 등도 함께 논의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7차 생물다양성 세계지방정부 정상회의에 대한민국의 지방정부를 대표해 지속가능발전 사례를 발표해 세계인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며 "포럼을 계기로 협의회 소속 지방정부들과 함께 노력해 정치권과 국제사회, 국내 활동 단체, 기관과의 협력 관계 구축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안=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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