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전경 |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공공자원개방·공유를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개선, 우수시책추진 등 4개 영역을 평가했다.
북구는 공공자원 등록 정비, 서비스 홍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타 기관과 협업한 맞춤형 공유서비스 시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LH 등 지역사회 자원과 협업해 추진한 LH 영구임대아파트 공간공유 청년 창업, 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영구임대아파트 슬럼화 및 고립화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광주시 최초로 도입한 IoT 거주자우선주차제와 중외공원 일원 문화행사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공연·행사 통합안내 스마트 공유 플랫폼 구축 등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수상이 공공자원의 개방·공유가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민간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기존의 물품·공간 중심의 공공자원에서 공유마을 조성 등 공동체 중심의 개방·공유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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