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까지 불 꺼지지 않는 제6대 증평군의회

  • 전국
  • 충북

늦은 밤까지 불 꺼지지 않는 제6대 증평군의회

  • 승인 2022-12-20 10:22
  • 수정 2022-12-20 14:44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군의회 의들의모습
집행부에서 제출한 자료 검토를 위해 밤 늦게까지 연구하고 있는 증평군의원들의 모습

 

증평군의회가 11월 25일부터 28일간의 일정으로 제180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하고 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상임위원회별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7일간 실시했고 내년도 본예산 및 2022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등을 처리 중이다.

제6대 군의회는'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증평군의회'구현을 의정목표로 7월에 개원하고 군민의 뜻에 부합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쉼 없이 달리고 있다.

개원 이후 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상임위별 현안사업 추진상황, 대책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 등을 수시로 열고 행정사무감사, 예산안심사 대비 전문교육 등 의원 역량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7월 7일 제17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12월 22일 마무리되는 제180회 정례회까지 총 6회기, 66일간 회의를 운영하며 조례안 36건 포함 총 56건의 의안을 처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지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 주요 건설사업장을 점검하고 주민불편사항 해결 등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민선 6기 증평군 조직개편안 처리, 행정사무감사, 예산안심사 과정에서는 집행부 견제, 감시뿐 아니라 협치와 소통까지 고려한 균형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7명의 6대 의원 모두는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심사 기간 평일·주말을 가리지 않고 늦은 밤까지 불 꺼지지 않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이며 일하는 의회·공부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고 있다.

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방대한 자료들을 꼼꼼히 검토하기 위해 밤늦게까지 사무과 직원들의 보좌와 함께 분주하게 보내고 있다.

군민을 위해 공부하고 대안 제시를 위해 연구하는 것이 의원들이 갖춰야 할 기본 책무라는 소명감을 갖고 새로운 미래 지역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동령 의장은 "앞으로도 군민들께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발로 뛰고 열심히 공부하는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의회는 의장 이동령(재선), 부의장 조윤성(초선), 연제광(초선), 최명호(재선), 이금선(초선), 이창규(재선), 홍종숙(초선) 등 초선 4명과 재선 3명 등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연말연초를 위한 건배(乾杯)
  2. [사설] 청주공항 "물류 분담 등 활성화 타당"
  3. [사설] 'R&D 예산 5%' 의무 편성 필요하다
  4.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5. 대전교육청 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기획국장 정인기·학생교육문화원장 엄기표·평생학습관장 김종하
  1. 윤석열 탄핵 후에도 멈추지 않는 대전시민의 외침
  2. 대전시낭송가협회 송년 모임에 다녀와서
  3. [문예공론] 조선시대 노비도 사용했던 육아휴직
  4. 고등학교 헌혈 절반으로 급감… 팬데믹·입시제도 변화 탓
  5. 비수도권 의대 수시 최초합격 미등록 급증… 정시이월 얼마나?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충청을 관통한 키워드는 '격동'이다. 경제 위기로 시작한 한해는 화합으로 헤쳐나가려했지만, '갈등 관리' 실패로 혼란을 겪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사태와 탄핵 국면으로 충청은 물론 전국의 거리가 다시 촛불이 타올랐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충은 의정 갈등으로 의료체계 붕괴 위기로 번지면서 지역의료의 어려움이 가중됐으며, 정부가 전국 14곳에 기후위기댐 건설을 발표하며 지천댐이 건설되는 청양과 부여의 주민 갈등이 벌어졌다. 올해는 집중호..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와 충남 천안·금산 등 전국 32곳이 정부가 추진하는 뉴:빌리지 선도 사업지로 지정됐다. 이들 사업지에는 5년간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 수준의 기반·편의시설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심의회 심의를 거쳐 전국 32곳을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도사업은 2024년 8월 발표한 가이드 라인에 따라 수립한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도시·정비 전문가들이 약 두 달간 평가해 선정했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을 정..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산림청 예정지 지정 승인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서구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약 141만㎡)이 산림청으로부터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되어 정원조성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정원 지정을 최종 목표로 사업 추진계획 수립 이후 올 8월 산림청에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으며, 산림청에서는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전 행정절차 이행, 생태보전과 기능증진을 위한 계획 반영 등 조건으로 예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