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아동학대 대응인력 현장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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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아동학대 대응인력 현장 간담회’ 실시

논산시 수범사례 타 지역 전파위해 마련
생생한 실무 경험과 애로사항도 공유

  • 승인 2022-12-20 09:50
  • 수정 2022-12-20 13:59
  • 신문게재 2022-12-21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아동학대 대응인력 현장간담회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시 학대신고대응센터ㆍ보건복지부ㆍ아동권리보장원ㆍ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대응체계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아동권리보장원의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전국 최초 365일 24시간 학대신고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음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 속에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는 논산시의 수범사례를 타 지역에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논산시 관계자는 아동뿐만 아니라 노인ㆍ여성ㆍ장애인ㆍ다문화가정이 입을 수 있는 학대 폭력 사건에 통합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통합사례관리와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보호에 나서고 있다.

또한 현장출동에서부터 응급, 보호, 상담치료,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대응 프로세스를 원스톱으로 실시해가며 신속 정확한 안전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조사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청취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생생한 실무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논산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신고대응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만들어가는 동시에 유관기관, 타 지자체에 사례와 지혜를 나눠 전국적인 시민 체감안전도가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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