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2년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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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2년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완료

각 마을당 500만 원 투입, 7개 읍·면 17개 마을 사업 진행

  • 승인 2022-12-19 13:0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함안군, 2022년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자료화면<제공=함안군>
함안군, 2022년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자료화면<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2022년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일환으로 우수마을로 선정된 11개 마을이 참여한 2022년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7개 읍·면에서 17개 마을이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에 참여했다.

각 마을당 500만 원을 투입해 경관개선, 쉼터·꽃길 조성사업 등 마을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선정된 우수마을은 칠원읍 4개소, 군북면 3개소, 대산·칠서·칠북·산인 각 1개소로 지난 7월부터 추가 사업을 진행해 이번 사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6월 사업 적절성·효과성·파급성 등 종합적인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마을 11개 마을을 선정해 상사업비 4100만 원으로 추가 사업을 진행했다.

마을입구에 토우를 설치하는 등 특색 있는 이미지 형성했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마을 경관 개선을 위해 쓰레기장 주변에 울타리 설치, 마을 내 공터에 꽃길 조성 등 마을주민 스스로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2023년에도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에 참여하는 마을의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시키는 등 우리 군민의 활력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이 주민주도형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은 지난 2013년 8개 마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79개 마을에서 시행됐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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