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천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 독려 나서

  • 전국
  • 부산/영남

사천시, 사천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 독려 나서

27일까지 집중 모집

  • 승인 2022-12-19 10:4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사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안내문
사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안내문<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는 지난 10월 6일부터 '사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집중 모집 하며, 현재 등록된 가맹점 업체는 3574개소다.

시는 최근 채용된 20명 가맹점 등록 서포터즈를 활용해 19일부터 27일까지 미가입 업체를 직접 찾아가거나 전화 등 방식으로 가맹점 등록신청을 독려한다.

시는 소상공인 업체들 가맹점 신청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제로페이 가맹업체 6200개소에 안내문과 등록신청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이와 함께 병원, 약국, 이미용실, 목욕장업, 체육시설업 등 미 가입업체 1342개소에 가맹정 등록신청서와 상품권 관련 홍보물도 우편으로 발송했다.

가맹점등록신청은 사천시청 지역경제과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가맹점 신청은 사천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업소다.

단, 대·준규모점포 , 유흥· 단란주점, 사행업소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1월 10일 지역화폐 '사천사랑 상품권'을 발행한다는 방침이다.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사천에만 없었던 지역화폐 '사천사랑상품권'은 100억 원 규모로 지류와 모바일 형태로 발행된다.

가맹점 등록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사업자등록사항을 확인 후 가맹점등록증 및 가맹점 스티커를 교부한다. 그리고, QR키트 배부와 함께 사용방범 등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사천사랑상품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내 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연말연초를 위한 건배(乾杯)
  2. [사설] 청주공항 "물류 분담 등 활성화 타당"
  3. [사설] 'R&D 예산 5%' 의무 편성 필요하다
  4.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5. 대전교육청 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기획국장 정인기·학생교육문화원장 엄기표·평생학습관장 김종하
  1. 윤석열 탄핵 후에도 멈추지 않는 대전시민의 외침
  2. 대전시낭송가협회 송년 모임에 다녀와서
  3. [문예공론] 조선시대 노비도 사용했던 육아휴직
  4. 고등학교 헌혈 절반으로 급감… 팬데믹·입시제도 변화 탓
  5.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신청사 개소식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충청을 관통한 키워드는 '격동'이다. 경제 위기로 시작한 한해는 화합으로 헤쳐나가려했지만, '갈등 관리' 실패로 혼란을 겪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사태와 탄핵 국면으로 충청은 물론 전국의 거리가 다시 촛불이 타올랐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충은 의정 갈등으로 의료체계 붕괴 위기로 번지면서 지역의료의 어려움이 가중됐으며, 정부가 전국 14곳에 기후위기댐 건설을 발표하며 지천댐이 건설되는 청양과 부여의 주민 갈등이 벌어졌다. 올해는 집중호..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대전시 체육상에 오상욱·박주혁 선수와 김형석 지도자, 김동건 대전스포츠스태킹회장이 각각 시상했다. 대전시는 19일 '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으로 대전시를 빛낸 우수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27회 대전시 체육상을 시상했다. 시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전을 알리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지역 체육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체육상 수상자..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과 딸기 가격이 올여름 폭염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가계 지갑 사정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일 기준 대전 감귤(노지) 평균 소매가는 10개 3910원으로, 평년(2901원) 보다 34.78% 비싸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값인 평년 가격이다. 대전 감귤 소매가는 12월 중순 4117원까지 치솟다 점차 가격이 안정화되는 모양새지만, 예년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되고 있다. 딸기도 비싼 몸이다. 대전 딸기(100g) 소매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