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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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4년간 130억원 투입 사업 시행

  • 승인 2022-12-19 10:26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4년간 130억원 투입
부안군청 전경
전북 부안군이 지원한 '소통과 배려로 연결되는 생기마을' 도시재생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국토부는 이날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앙·광역 공모에 접수된 총 76곳 중 부안군 등 2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부안군은 소규모 주거지역의 주거지 정비, 집수리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목표로 하는 우리 동네 살리기 유형으로 지원해 선정됐으며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국비(50억원) 포함 총 13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부안군은 이번 도시재생 사업 선정을 통해 노후 주거지·마을 경관 정비사업, 주민 생활환경 재창조, 주민활동 활성화 지원이라는 3가지 목표를 가지고 동네 행복사업,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 공동체 활성화 등의 세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처연계사업을 통한 청우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과 소방도로개설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에 부안군 도시재생사업이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를 바탕으로 서외리와 향교마을 일대 노후 주거지와 마을 경관을 정비하고 다양한 마을 기반 주민편의 시설과 공동체 활성화 교육지원을 통해 도심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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