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스키캠프는 장애인 가족의 도전정신과 잠재력을 향상하고, 동계스포츠 종목 활성화와 우수·신인선수를 발굴하고자 진행했다.
캠프에는 선착순 신청한 50여 명의 장애인 가족들이 참여해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안전교육·준비운동·스키기술을 익힌 후 안전하게 전개했다.
코로나 19로 3년 만에 개최한 스키캠프는 2박 3일 동안 이론·실기 등 강습으로 스키 기초기술 습득과 더불어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캠프로 기억되도록 충실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행사를 지속해서 계획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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