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림건설㈜이 맡은 1단계 평택~부여 94.3㎞ 노선 중 제7공구 공사 모습. |
'서부내륙(평택~부여~익산)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은 국토종합계획 상 국토간선도로망 남북 1축 지선을 완성하고 서해안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과중된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계획됐다.
또 익산~장수, 함양~울산으로 이어지는 영·호남권의 교통연계를 통한 수도권 접근경로의 다양성을 제공해 도로이용자 편의를 도모하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충청·호남지역의 균형발전을 꾀할 방침이다.
활림건설㈜이 맡은 구간은 1단계 평택~부여 94.3㎞ 노선 중 제7공구로서 청양군 남양면에서부터 비봉면까지로 9.82㎞에 달하며 청양IC(나들목)와 터널 2개소, 교량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공사비는 1503억원으로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안전 및 품질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부내륙(평택~부여~익산)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BTO 방식으로 총공사비가 2조329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완공되면 서부내륙고속도로㈜가 2064년 12월 8일까지 40년간 운영할 전망이다.
활림건설㈜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 완공을 위해 공정과 안전 품질 및 환경 등 현장 공사관리에 만전을 기해 서부내륙고속도로(주)로부터 우수 표창을 받는 등 시공능력을 인정을 받기도 했다.
이번 사업은 활림건설㈜외에도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 코오롱건설, 시티건설, 대보건설 등이 참여하고 있다.
활림건설㈜ 관계자는 "천안의 향토기업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임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안전 등 현장 공사관리를 최우선으로 해 완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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