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전경 |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사업은 안정적인 지역인재 고용 창출과 인력 유출 방지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근로자 복지후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2022년 전라남도 내 50개 기업 지원을 목표로 추진한 '전라남도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은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광양시 내 14개 기업이 선정됐다.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선정기준은 2022년 신규채용 비율(50%), 전년 대비 증가율(30%), 지역인재 채용(20%)으로 지역인재 신규 채용에 주안점을 두고 선정했다.
관내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은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케이씨안전기술㈜, 한국국제터미널(주), ㈜티엠씨, 삼진기업(주) 등 5개 기업으로 모두 신규채용과 지역인재 채용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기업은 지역인재 신규채용 근로자 1인당 50만원, 채용인원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근로자 복지후생비를 지원받는다.
박종태 투자일자리과장은 "지역 내 기업의 적극적인 지역인재 채용이 지역 인력 유출 가속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역인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