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시작해 7회째를 맞은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2017년 문화재청 최우수상 수상 이후 2년 연속(2021~2022년)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2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 드론 라이트쇼' 등 신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 도입 ▲상인간담회 의견 반영 등 지역주민 협력체계 활용 ▲무장애 공간 조성·개막식 수어 진행·노인 및 장애인 도보탐방 등 사회적 약자 배려 ▲거리조명 구간 확대(동화마을~차이나타운~인천개항장~신포시장), 저잣거리, 아트플리마켓 등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등의 요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인천 중구의 우수한 근대문화재를 문화재의'보존'이 아닌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재가 공존할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중구의 많은 문화유산을 적극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2023년에도 6월·10월 2차례에 걸쳐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재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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