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제 8회 두드림 Festival 성료

  • 전국
  • 당진시

당진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제 8회 두드림 Festival 성료

사회적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에 큰 힘

  • 승인 2022-12-17 07:02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AS960B
행사 짐행 장면


당진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축제인 '두드림 Festival'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사)충남장애인부모회 당진지회, 당진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두드림장애인주간보호센터,성인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가 주관한 행사에 김영명 당진부시장, 시 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 현대제철 마중물 봉사단을 비롯한 장애인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명 부시장은 "축제를 통해 장애라는 장벽을 넘어 능력을 마음껏 뽐내고 장애인 가족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기림 이사장은 "전시된 발달장애인들의 작품을 어느 누가 장애인의 작품이라고 생각하겠느냐"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어기구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장애를 넘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부모회 및 수탁기관들의 활동',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공연 및 초청공연' 순서로 이어졌다.

또한 원당중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칼림바 연주를 시작으로 현대제철 마중물 봉사단의 초청공연, 성인주간활동센터이용자들의 난타공연과 카쥬 연주, 주간보호센터이용자들의 댄스, 아버지자조모임 아버지들의 마술 공연, 황혁진 마술사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현대제철 마중물 봉사단의 참여와 후원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사회 통합 분위기 조성에 큰 힘을 실었다.

이번 축제는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의 끼와 열정을 엿볼 수 있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해 코로나로 인해 침체했던 분위기를 극복하고 가족 간에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는데 의미가 컸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태흠 충남지사, 육사 충남 이전 등 공약 철회
  2. 2024 국제 무예 올림피아드 연차총회 성료
  3. 한국마사회, 권익위 종합 청렴도 2년 연속 '우수 등급'
  4. 대전 용운앙상블 공연봉사단,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한해 빛냈다'
  5. [독자투고] 예초기 줄날의 잘못된 사용으로 나무가 시름시름 죽어간다
  1. 김태흠 충남지사 "尹, 당당하지 못하다"
  2. 한국신문협회 산하 광고협의회 손용석 회장 재선임
  3. 김태흠 충남지사"2024년 성화약진 원년 만들겠다는 약속 지켜냈다"
  4. 2025년 1월 1일 대전 새해 첫 일출, 오전 7시 42분 뜬다
  5. 발달장애인과 퇴직교사의 아름다운 합작품…'2024 꿈을 담은 도자전' 열려

헤드라인 뉴스


“대전을 물산업 중심도시로” 시-대덕구-수공 힘모은다

“대전을 물산업 중심도시로” 시-대덕구-수공 힘모은다

대전시가 물 산업 혁신성장 거점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대덕구가 손을 잡고 신대지구에 물산업 육성의 전진기지 조성에 적극 나서면서 대한민국 물 산업을 선도할 중대 모멘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세 기관은 23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대지구에 들어설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최충규 대덕구청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대덕구는 기업 유치, 민원 해소 및 기반시설 등에 필..

눈보다는 한파 덮친 크리스마스… 아침기온 -5도에 강풍까지
눈보다는 한파 덮친 크리스마스… 아침기온 -5도에 강풍까지

이번 크리스마스 대전·세종·충남은 눈보다는 바람이 들이닥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온도는 평년보다는 높지만 아침 기온이 -5도 내외에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 온도가 낮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려 저녁 6시 이후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도 있어 짧게나마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도, 세종 -3도, 홍성 -2도 등 -4~-1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7도, 세종 7도, 홍성 8도 등 6~8도가 되겠다. 추운 날씨는 중..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산림청 예정지 지정 승인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서구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약 141만㎡)이 산림청으로부터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되어 정원조성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정원 지정을 최종 목표로 사업 추진계획 수립 이후 올 8월 산림청에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으며, 산림청에서는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전 행정절차 이행, 생태보전과 기능증진을 위한 계획 반영 등 조건으로 예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파에 유등천 ‘꽁꽁’ 한파에 유등천 ‘꽁꽁’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