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금강 유역본부에 따르면 ISO22000은 식품 생산·제조과정의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국제표준규격으로 천안권 지사(천안)와 전주권 지사(고산)를 시작으로 아산권 지사(아산)·청주권 지사(청주)·충남중부권 지사(석성·공주)·보령권 지사(보령) ·금산권 지사(금산)·부안권 지사(부안)·정읍권 지사(산성) 등 유역 내 총 10개 정수장 모두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 수돗물에 대한 국민 신뢰가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역 내 모든 정수장이 국제인증을 받아 관내 수돗물에 대한 공신력 확대가 기대된다.
장병훈 본부장은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해 시설개선을 하고 있으며, 이번 국제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식품 수준의 수돗물 위생관리 체계구축에 대한 대외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고품질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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