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전국 102개 지자체의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에 설치된 227개소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1·2차 평가 및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보은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18년 준공돼 1일 850t의 폐수처리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처리구역은 보은산업단지와 창업지원 및 R&D 센터로 금속, 전기 전자, 식료품, 반도체용 가스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보은군은 포상금 1500만원과 최우수기관 인증패를 받았으며,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함에 있어 실적을 인정받은 실무자는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공공폐수처리설의 운영·관리에 있어 보은군이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산업단지 내 오·폐수처리에 앞선 업무추진을 하고 있다"며"2021년 최우수 선정에 이어 2022년에도 최우수 시설로 선정돼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힌 만큼 앞으로도 안정적인 폐수처리에 힘쓰고 활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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