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찰병원 아산유치,11만8403 범시민 서명 명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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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찰병원 아산유치,11만8403 범시민 서명 명부 전달

"대통령선거 공약 반드시 지켜져야"

  • 승인 2022-12-14 08:32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추진단, 10만 서명부 경찰청 전달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범시민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13일 경찰청을 방문해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서명부'를 전달했다. (사진)

추진단 주관으로 10월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 서명운동에는 아산시민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11만8403명이 동참했다.

김동회 상임 추진단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 아산 설립'은 충남도민에게 직접 하신 약속이기에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11만8403명이 단 하나의 염원을 위해 큰 뜻을 모아주신 만큼 우리 37만 아산시민과 220만 충남도민은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각오로 아산 최종 유치의 그날까지 단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중 경찰청이 결정하는 경찰병원 분원 건립지 지정에 전국 19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현장 실사 및 2차 발표평가를 마친 아산을 포함한 3개 지자체가 1차 컷오프를 통과해 경합 중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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