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균철(38회)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58회 김원겸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색소폰연주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박병원 교장은 1936년 개교해 81회 졸업까지 2만 1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학교 현황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0대와 21대 회장직을 수행하며 학교발전과 동문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임하는 김재신 회장은 “임기 동안 동창회 활동에 헌신해온 임원진과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정균철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총동문회가 번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2대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정균철 회장(38회)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총동창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역대 회장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부족한 제가 총동문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미약하나마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위침(磨斧爲針)의 뜻을 살려 동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 있는 인내로 뜻을 모아 나간다면 큰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균철 취임회장은 김재신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참석한 동문 일동은 교가제창 후 이취임식을 모두 끝마쳤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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