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 |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경로당 및 재가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 동절기 안전관리대책 추진을 지시하고, 이어서 동계 전지 훈련 유치 지원, 동절기 경로당 식사 방안 대책 강구 철저 등 꼼꼼한 군정활동 추진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동절기는 경로당 이용자들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시설 안전 점검과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화재, 전기, 가스, 위생, 시설물,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재난사태 사전 방지와 시설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노인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동절기 폭설·한파 등을 대비해 시설 안전·재난대응 대책, 소방설비 구비·작동 여부, 화재 예방·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시설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점검은 경로당 286개소, 재가장기요양기관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많은 이용자들이 몰릴 경우 독감이나 코로나19에 감염될 우려가 있어 시설 내 방역 부분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구례=신덕수 기자 sds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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