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1·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그동안 사용해왔던 수문통로 26 임시청사에서 솔빛로 22번길 2에 위치한 신축 복합청사로 이전, 업무를 개시했다.
동구는 2019년 송현1·2동 복합청사 신축 계획을 수립하고 15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744㎡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신청사를 올해 10월말 준공했다.
신축된 송현1·2동 복합청사는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층에는 민원실과 동장실, 2층에는 주민자치회 사무실과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3층에는 다목적 강당을 배치했다.
또 4층은 동구가족센터가 입주했으며, 5층은 내년 2월 공립 송현작은도서관이 입주하게 된다. 지하 1층에는 25면 규모의 주차장을 갖췄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신청사 건립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과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이 누구나 필요한 때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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