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오른쪽 세 번째)가 최근 로컬푸드 생산자 한마음 전진 대회'에서 군수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약 80여 명의 로컬푸드 출하 농가와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 의회의 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전진 대회는 부안 군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가들의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푸드플랜 참여 농가 중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생산자 5명에게 군수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 농가 간 정보를 교환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전진 대회에서는 출하 회 발족과 생산자 역량 교육을 포함한 로컬푸드 이커머스 활성화 교육을 통해 품목별 농가 조직화를 연계하여 수요 예측에 기반 한 기획생산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부안군 로컬푸드 임시 직매장이 코로나 19등의 힘든 여건에서 약 1년반 여년 만에 매출 30억 달성과 누적 방문객 10만 명 돌파 등의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룬 것은 생산 농가 분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그간의 노력에 경의를 표했으며 " 안정적인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공공급식 참여와 이커머스 전자상거래 등의 농산물 판로 확대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니, 항상 자부심을 가지시고 앞으로도 안전 먹거리 생산에 전념해 주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2024년 이후 부안읍 로컬푸드 본 매장과 격포권 로컬푸드 판매센터가 개장되고 학교 급식,복지 급식,공공 기관 등의 공공급식이 본격 운영된다면 연간매출이 100억 이상 비약적으로 신장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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