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체육회, 박종선 전 시의장 '화성시 2기 체육회장' 출마 선언

박종선 전 화성시의회 의장이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제2대 화성시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후 이를 기념하고 있다.(사진=김삼철)

박종선 전 화성시의회 의장이 11일 '화성시 2기 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박종선 전 의장은 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제2대 화성시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 하며 "스포츠를 통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박 전 의장은 '누구나 어디서나 스포츠로, 내 삶을 바꾸는 체육도시 화성'이란 슬로건을 내 걸고 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의장은 "화성시 제6대, 제7대 시의원과 7대 시의장을 바탕으로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는 화성시체육회의 무한 잠재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젊고 역동적인 화성특례예정도시 화성시체육회를 미래비젼 제시와 함께 대한민국 체육을 선도해 건강한 스포츠도시로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선 전 화성시의회 의장은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 당내 경선공동선대위원장, 본 선거 공동선대위원장, 7대 화성시의회 의장, 화성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화성시 2기 체육회장에 박종선 전 화성시의회 의장, 김경오 현 체육회장, 전재화 탁구협회장의 출마로 치열한 3파전 각축이 예상된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