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
시에 따르면 사천사랑상품권 서포터즈 10명은 12월 1일부터 23일까지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QR코드 배부 및 사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24일 사천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월 21일에는 한국조폐공사와 사천사랑 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천사랑상품권은 박동식 시장 핵심공약 사업으로 2023년 1월 10일 발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금까지 지역 상품권이 없어서 제기됐던 불만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발행하고 있다.
시는 사천사랑상품권이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력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사랑상품권 규모는 100억 원으로, 종이 상품권 50%, 모바일 상품권 50% 등 2가지 방식으로 발행된다. 종이 상품권은 5000원권 5만 장, 1만원권 47만5000장, 모바일 상품권은 5000원, 1만 원, 5만 원 등 3종류로 발행된다.
종이 상품권은 관내 금융기관 45개소(판매대행점으로 지정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나이는 만 19세, 구매 1인당 월 20만 원이다. 모바일 50억은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 접속해 지역상품권chak(착), 지역화폐ckak(착) 또는 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나이는 만 14세, 구매 1인당 월 20만 원이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사랑상품권이 계획대로 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분명히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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