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이 지난 7일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가운데 김성 장흥군수./장흥군 제공 |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부터 서면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공무원 노사문화 인증 우수기관 '대통령 기관표창'에 전라남도와 장흥군을 선정했다.
군은 인증서, 인증명판,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시상식에서 수여 받은 인증명판으로 이달 중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군과 군공무원노조는 안정적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발맞춰 기부릴레이 캠페인을 통한 공무원 숲길 조성하는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추진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등 돌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웨어러블 캠'을 도입 하고, 전국 최초 민족대명절 합동성묘 추진, 카페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할 수 있는'인사 톡톡방' 등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건전한 노사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군과 노조가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민선 8기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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