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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솔라고 골프 앤 리조트 박경재 회장은 9일 장학금 5천만 원과 후원금 5천만 원 등 총 1억 원을 태안군에 전달했다. 사진은 9일 솔라고리조트 연회장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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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고 골프 앤 리조트 박경재 회장은 9일 장학금 5천만 원과 후원금 5천만 원 등 총 1억 원을 태안군에 전달했다. 사진은 9일 솔라고리조트 연회장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 모습. |
태안군에 위치한 골프 및 휴양시설 '솔라고 골프 앤 리조트(회장 박경재, 이하 솔라고)'가 태안군에 장학금 5천만 원과 후원금 5천만 원 등 총 1억 원을 후원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9일 솔라고리조트 대연회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박경재 회장과 박상현 대표이사, 솔라고cc 유남종 대표이사 및 허윤경 이사(프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솔라고 드림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솔라고 드림 사업은 태안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이루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추전받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또한 관내 불우한 이웃 및 장애인을 위한 후원금을 태안군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솔라고측은 지난해에 이어 관내 고등학생 30명과 중학생 40명에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불우이웃 및 장애인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솔라고 박경재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솔라고 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태안군에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군민 여러분 모두 행복한 계묘년 새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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