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전문건설협회는 8일 2022년 전문건설인 송년의 밤 행사 개최했다. |
이날 행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이선균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상근, 이종화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유공자 표창 및 홍성사랑장학금 기탁식에 이어 내빈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상생 발전에 공로가 큰 창성건설(주) 김성태 대표와 재형개발(주) 신영식 기술이사에게 표창패를 전수하고 치하했다. 또한 차경래 군회장과 박종회 도회장은 건설협회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홍성군의회 의장 표창패 수상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태우건설 김완태 대표와 ㈜성산토건 최정복 대표가 받았다.
이용록 군수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는 물론 군정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차경래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올해 홍성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324억 원을 확보한 것은 물론 예산 규모도 1171억 원이 증가한 9269억 원에 달한다"라고 전하며 2023년도에도 군민들의 삶의 질이 더 높아지고 행복한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차경래 회장은 "지금 건설업계는 대내외적 여건 악화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라며 "그동안 협회는 군과의 간담회 개최 등 소통을 강화해 회원사의 권익 보호는 물론 협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홍성군 운영위원회는 회원 업체수가 80개 업체에 달하며 회장, 부회장 등 13명의 임원진을 중심으로 군의 크고 작은 일에 힘을 보태왔으며, 지역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지난 3월에 이어 이날 행사에서도 각각 200만원의 홍성사랑장학금을 쾌척하며 홍성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홍성군 전문건설협회는 올해까지 장학금 1700만원을 탁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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