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전남 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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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남 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 '대상'

  • 승인 2022-12-09 10:54
  • 신문게재 2022-12-09 98면
  • 주재홍 기자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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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지난 8일 전남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이 지난 8일 (사)산림환경포럼 주최로 개최된 2022년도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산림환경 대상은 산림환경 기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공헌한 숨은 공로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 분야는 자치, 입법, 정책, 행정, 교육, 임업, 단체로 총 7개 부문이다.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섬마다의 특색을 살린 사계절 꽃피는 1도 1테마 정원화 사업, 기증목 이식사업, 주민소득 연계형 양묘사업, 산림조성사업 등 획기적인 정책사업 발굴 및 추진으로 녹지공간 확충에 기여하고 신안 경관 발전을 통한 관광자원화를 이룬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기후와 환경 여건의 변화로 산림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그동안 군이 추진한 정원산림사업 성과 등이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섬 지역 본래의 숲 복원과 산림환경을 개선하여 숲이 울창한 생태관광명소 개발을 통해 신안을 숲과 정원의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등 거주민들의 일상 속 녹지공간을 확대해 공기질 개선, 미세먼지 저감 대응을 위해 나아갈 계획이다.

신안=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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