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성금과 성품을 기탁한 '후원자' 초청 정담회를 진행후 이를 기념하고 있다. |
시는 지난 1년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준 기업과 단체를 초청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시는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후원금(품) 올해 1000만 원 이상 기탁한 28개 기업과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려운 가운데 고귀한 나눔을 실천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군포를 더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에 기탁된 후원금품은 6억 300만 원이 모금됐으며 지난해 이월된 금액을 더해 7억 1000만 원을 노인·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다문화, 위기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지원했고 금년도 지원된 금액중 2억 3300만 원은 8월 집중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715가구에 지원했다.
군포=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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