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정선군 |
이번 협약은 2018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정선군과 평창군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올림픽 국가 정원의 성공적인 조성 및 공동 운영에 기여하고, 올림픽 레거시의 지속 가능한 활용과 강원특별자치도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정선군은 지난 10월 6일 열린 '올림픽 국가 정원 조성 및 올림픽 레거시 국가전략 토론회'에서 제시된 올림픽 국가 정원 공동운영 방안을 적극 수용키로 하고, 지난 10월 중순 평창군과 강릉시에 공동운영 협약을 제안한 바 있으며, 이에 평창군의 적극적인 참여로 본 협약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강원도 내 올림픽 개최도시들이 연대하여 올림픽 국가 정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공동 운영하는 것은 강원도 올림픽 평화유산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및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IOC 올림픽헌장 2조 13항을 준수하는 모범사례로서 국위선양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정선=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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