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가운데) 입석마을 정주환경개선 위해 주민들과 함게 현장 시찰후 환담하고있다/제공=의정부시 |
10월 성폭력범 김근식 사태 이후 입석마을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 향상 대책 수립에 따른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의정부시장, 도로과장, 스마트도시과장, 주차관리과장, 녹지산림과장, 자원순환과장, 도시디자인담당관, 복지정책과장, 흥선동 허가안전과장, 수도과장, 가능동장, 녹양동장, 기획예산과장,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함께 시찰했다.
입석마을 정주환경 개선사항은 ▲CCTV 확충 ▲가로등, 보안등 신설 및 조도 향상 ▲인도 보도블럭 정비 ▲불법주정차 단속용 고정식 단속카메라 설치 ▲도시계획도로 개설 ▲방범순찰 강화 ▲방지 쓰레기 처리 및 가로수 정비 ▲불법 광고물등 정비 ▲벚꽃 축제 등 안전 및 환경개선, 지역활성화 분야로 나누어 12개 부서가 협업해 총 47억 69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방침이다.
아울러, 환경개선의 주체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11월 15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주민협의체(총 24명)를 구성·운영 중에 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윤수정 녹양중학교 학부모회장은 "성폭력범 김근식 사태 이후 이렇게 발 빠르게 움직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11월에 보행등을 설치해 주셔서 마을이 밝아졌다"고 말도 함께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가로수 벚꽃 추가 식재, 도로 옆 펜스 철거 및 미끄럼방지 바닥 보완 등에 대해 현장에 동행한 부서장에게 업무지시를 내린 한편 도시계획도로 개설 대상지를 꼼꼼히 살피면서 입석마을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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