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지난 6일 운호마을 종합체육시설 준공식을 진행했다.가운데 권익현 부안군수./부안군 제공 |
이날 준공식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부안군 기관단체장, 면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운호 종합체육시설은 구름 호수 권역 단위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사업비 약 4억7000만원을 투입해 1983㎡(약 600평)의 면적에 6홀의 파크 골프장, 야외운동시설 등으로 조성했으며 특히 체육시설공간 구성은 실제 이용 주체인 지역 주민 의견과 주민위원들의 회의를 통해 필요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소멸 위기 속에 지역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고령화 인구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통한 활력이 넘치는 지역에 새로운 혁신을 꿈꾸는 기회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진서면 운호마을이 새롭게 발걸음을 내 딛을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번영할 수 있는 운호마을을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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