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가운데)이 지난 5일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이날 행사에는 정읍시 장애인체육회장인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이 참석했으며 윤준병 국회의원은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시는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힘쓴 13명의 유공자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한 해 동안 선수들과 장애인체육회가 거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읍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올해 전라북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고 제42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금 5개, 은 3개, 동 3개를 획득했다.
특히 50미터 권총 사격 종목에서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정읍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위상을 드높였다.
이학수 장애인체육회장은 "코로나19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정읍시에 영예를 안겨준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기쁨의 순간을 되새기고 서로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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