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최우수상<제공=사천시> |
이번 축제는 2022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총 59개 문화예술회관 75개 프로그램이 참여해 연극, 발레, 오케스트라,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 성과발표를 가졌다.
사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단체인 극단 장자번덕과 함께 지난 6월부터 '연극, 우리를 잇:다'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올해 총 32명 시민 배우를 양성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함께한 기적의 흔적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 우리라는 이름의 씨앗을 나누는 과정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옴니버스 연극 1편과 지역특화 공연인 마당극 '별주부, 쌍코피 터졌다'를 발표했다.
특히, 지역 특화 공연 예술 콘텐츠, 시민배우의 높은 역량,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강조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최우수상(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처음 나간 자리에서 전국 2등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함께한 시민 배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지원사업은 지역민들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일상에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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