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가 팔탄면 향토민요복원관 앞에서 화성팔탄민요 보존회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5호 지정'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
시의회는 4일 팔탄면 향토민요복원관 앞에서 화성팔탄민요 보존회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5호 지정' 현판식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공영애, 김계철, 송선영, 이용운 의원이 참석해 보존회 현판식을 함께 했으며, '화성팔탄민요'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까지 각고의 노력을 한 화성팔탄민요 보존회의 노고를 격려했다.
'화성팔탄민요'는 팔탄면 주민들이 향토민요 보존회를 구성하여 오랜기간 자료를 수집하고 복원훈련을 실시해 5월 화성시 내에서 유일하게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김경희 의장은 "고유하고 소중한 가치를 지닌 화성팔탄민요가 오래도록 보전되어 선조들의 삶을 후세에 널리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화성시의회에서도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5호 지정 현판식과 지경다지기, 모심는 소리 등 다양한 민요 시연 무대가 펼쳐졌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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