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자율방범대장 3일 이·취임식 개최

  • 전국
  • 논산시

논산자율방범대장 3일 이·취임식 개최

제15대 어덕환 대장 취임, 허영주 대장 이임
어덕환 대장, 사명감 가지고 봉사활동 ‘최선’

  • 승인 2022-12-05 09:4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DSC_4544
제15대 대장으로 취임한 어덕환 신임 대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동안 사명감을 가지고 자율방범대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바른길을 잘 닦아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자율방범대는 3일 라온힐웨딩홀에서 논산지구대 자율방범대 남성지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남성지대장으로 봉사해온 허영주 이임 지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덕환 신임 지대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DSC_4704
허영주 이임 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대원들의 열정적인 봉사정신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어덕환 취임 방범대장을 도와 지역 방범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어덕환 신임 대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자율방범대가 법적 근거 부족으로 어려운 환경과 신분보장이 미흡하여 여러 문제점이 제기됐는데 이번에 자율방범대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해 조만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임기 동안 사명감을 가지고 자율방범대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바른길을 잘 닦아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DSC_5076
이어 백성현 논산시장과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김종민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논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야간순찰과 교통 봉사 등의 활동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격려했다.

박광태 연합대장은 “숭고한 봉사 정신과 희생정신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항상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논산 자율방범대가 있기에 논산은 밝고 건강한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DSC_5104
이날 취임식에는 허영주 이임 대장, 어덕환 취임 대장, 김종민 국회의원,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오인환 도의원, 민병춘·김종욱·이태모·허명숙 논산시의원, 박광태 논산시 자율방범 연합대장, 최병웅 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장, 오명훈 자유총연맹 청년협의회 부회장, 최재훈 논산계룡금산 학교운영위원회 회장, 자율방범대 연합대 임원, 각 지대장 및 가족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논산지구대 자율방범대는 50여 명의 대원이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우범지역 순찰, 청소년 선도, 각종 행사 질서유지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매서운 푸른 한화의 반격… 가을야구 희망 보인다
  2. 한화이글스 인기에 경기장 주변 상권도 '휘파람'
  3. 대전 도솔산서 동굴과 수직갱도 발견… 일제강점기~1970년 사이 추정
  4. 백석대, 천안상업고서 'AI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진행
  5. [주말 사건사고] 금산서 40대 금강 빠져 숨져… 대전서 선풍기 화재
  1. [사설] 충남대-한밭대 '글로컬대 막판 합의'
  2. 9월 대전 6곳서 영·유아 시범학교 운영… 유보통합 위한 법·제도 개정은 '숙제'
  3. 막바지 물놀이…‘더위야 가라’
  4. 씨엔씨티, 대전시민들에 한여름밤 낭만 선사
  5. "국민에게 다가가는 연구" 원자력연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 가 보니

헤드라인 뉴스


대전 도솔산서 동굴과 수직갱도 발견… 일제강점기~1970년 사이 추정

대전 도솔산서 동굴과 수직갱도 발견… 일제강점기~1970년 사이 추정

<속보>대전 서구 도솔산에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수직 갱도 추정시설이 발견됐다. 더불어 인공 동굴도 함께 발견됐는데 수직갱도와 동굴이 한 장소에서 규모가 크고 원형이 보존 형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 사이 자원수탈 또는 개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8월 13일자 2면 등 보도> 25일 중도일보 탐사 결과 갑천 국가습지보호지역 인근의 도솔산과 월평공원의 입구가 열려 있는 인공 동굴 2곳과 수직 갱도로 추정되는 장소 3곳을 발견했다. 먼저, 첫 번째 인공동굴은 도솔터널의 도안호수교 하단에 입구가 있고 동굴은 북쪽..

잇따르는 `대형 화재` 공포...`화재 감지 시스템` 이대로 괜찮나
잇따르는 '대형 화재' 공포...'화재 감지 시스템' 이대로 괜찮나

'2024년 8월 23일 6명 사망, 11명 부상의 참사로 이어진 부천 호텔 화재', '8월 1일 인천 청라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로 2대 전소, 45대 부분소, 800대 그을음, 배관 소실로 인한 단수 1581세대, 전기공급 500여 세대 중단', '6월 경기도 화성 1차전지 공장 화재로 23명 사망', '지난 1월 완전히 타버린 서천 특화시장'. 2024년 크고 작은 화재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잇따르면서, 화재 예방을 넘어 대응의 시작점인 '자동감지 시스템'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될 전망이다. 자동 화재 감지기..

폭염에 오이·상추 가격 급등... 대전 주부들 `한숨`
폭염에 오이·상추 가격 급등... 대전 주부들 '한숨'

폭염 여파가 오이와 상추 등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면서 밥상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 주요 채소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주부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3일 기준 대전 오이(다다기계통) 10개 평균 소매가격은 1만 2967원으로, 1년 전(1만 2158원)보다 6.65%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오이 소매가는 폭염과 장마가 시작된 7월 초 8000원대에서 1만원대로 가격이 오른 뒤 현재까지 1만원대를 유지 중이다. 지역 오이 가격은 평년(1만 1842원)보다는 9.5% 상승한 수치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막바지 물놀이…‘더위야 가라’ 막바지 물놀이…‘더위야 가라’

  • 복구는 언제쯤… 복구는 언제쯤…

  • 깨 수확에 바쁜 농민들 깨 수확에 바쁜 농민들

  • ‘소방차가 보이면 길을 터주세요’ ‘소방차가 보이면 길을 터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