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023년 상반기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모집

5일부터 9일까지 보건소 1층 어린이·여성사업실에 신청

하동군보건소 전경<제공=하동군>

경남 하동군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보건소 1층 어린이·여성사업실에서 2023년 상반기 임산부·영유아 건강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영유아 및 임산부 가정에 매월 2회 보충 식품을 제공하고 영양교육 및 개별상담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하동군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의 만6세 미만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전에 사업 수혜를 받고 종료된 대상자의 재등록이 가능하다.

재등록은 사업종료 후 1년이 경과한 대상자에게 1회(6개월)에 한하며, 임신부의 경우 이전과 똑같이 임신 때마다 재등록이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증, 산모수첩 등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상자 신청을 예약제로 운영하므로 반드시 전화로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