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새마을운동 권명식 부안군지회장(오른쪽)이 대통령훈장을 받았다./부안군 제공 |
이는 근면·자조·협동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 및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상생과 통합에 기여한 우수봉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권명식 지회장이 대통령 훈장을, 임옥순 주산면 부녀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강석규 하서면 협의회 부회장, 최기하 동진면 협의회 부회장, 조을순 백산면 부녀회 총무, 문순분 계화면 부녀회 총무가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이만호 부안읍 협의회장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최만 위도면 협의회장과 임정숙 부안읍 부녀회 총무는 각각 전라 북도 지사 표창을 수상하였고, 정진순 계화면 문고 회장은 전라북도새마을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대통령 훈장을 수상한 권명식 지회장은 수상자를 대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 하고,늘 자신보다 주변의 이웃을 위하여 뜻깊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 우수봉사자로 표창을 수상하신 분들 또한 그동안 정말 애쓰셨다"며 "앞으로도 회원 간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여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구현을 위해 힘쓰자"고 다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는 헌 옷과 폐농약병을 수거하여 판매수익금으로 지역의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농촌 흙 살리기 운동 및 재난재해 등 국내외 이재민 물품 및 성금 기탁, 탄소 중립 캠페인 및 사랑의 월동 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누구나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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