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제공=진주시> |
이날 출범한 '진주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진주를 대표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공급업체를 선정해 진주시 특성을 담아낸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해 내는 등 제도운영 중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급업체 공모 시 공고될 '답례품 모집분야'와 '공급업체 선정 평가기준'을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했다.
위원회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공급업체 공고를 내고 15일과 16일 이틀간 신청을 접수해 최종 업체를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지역 다양한 공급업체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일상품으로 목록을 제한하지 않고 분야별로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제도 안정화와 소비시장 여건에 맞춰 지속적으로 특색 있는 답례품을 개발 등록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정종섭 진주시 기획행정국장은 "우리 시 기부자에게 진심을 담은 답례품이 전해지도록 진주를 대표할 수 있는 최고의 답례품을 준비하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2021년 '고향사랑기부금법'제정에 따라 2023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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