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제공 |
이번 활동은 회천2동만의 특별한 탄소중립 프로젝트 14번째 이행 과제이자 동절기 야기될 수 있는 재해사고 예방을 위해 회천2동 직원들과 마을공동체가 함께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줍깅행사는 평상시 진행해오던 마을 대청소와 달리 걷거나 가볍게 뛰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행사로써 참여자의 건강증진은 물론 흥미 유발을 통한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수거한 쓰레기양은 50리터 종량제봉투 20여장 약 1톤가량 수거했으며 이와 별개로 마을공동체 회원들은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및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중구 새마을 지도자회장은 "동절기 특히 야기될 수 있는 재해사고 예방을 위해 회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줍깅 데이라는 특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마을환경 및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줍깅 데이 행사에 참여해주신 사회단체 회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에서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성숙한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천2동에서는 올해를 '지구살리기=탄소줄이기 1일 1감탄으로 함께 Green 미래'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시행중에 있으며 지난 1월부터 탄소중립 프로젝트 제1탄 재활용품 보상교환 사업을 시발점으로 매월 세번째주 월요일은 재활용품을 두배로 보상해주는 재활용품 모아모아 데이,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 추진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동정시책을 적극 펼쳐가고 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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