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 아토피 및 천식 환자 대상 보습제 및 의료비 지원

  • 전국
  • 부산/영남

남해군보건소, 아토피 및 천식 환자 대상 보습제 및 의료비 지원

보습제 연 2회, 검진비·치료비 등 본인부담금 최대 20만 원 지원

  • 승인 2022-11-30 09:24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아토피 및 천식 환자 보습제 및 의료비 지원
남해군, 아토피 및 천식 환자 보습제 및 의료비 지원<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 보건소는 군내 아토피 및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보습제 및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피부 민감성이 높아진 데다 특히 환절기에 심해지는 아토피를 관리하기 위해 아토피 관리대상자에게 보습제(클렌저, 로션 등)를 연 2회 지원한다.

아울러 '아토피 및 천식 환자 지원 사업'을 통해 검진비, 치료비, 약제비로 발생한 본인부담금을 최대 20만 원 지원한다.

아토피 및 천식 의료비 지원 사업 대상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진단을 받은 사람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편(조)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셋째자녀 이상 가구 환자는 건강보험 기준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건강보험가입자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의료비 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상병코드가 기재된 진료확인서, 진단서 등이 필요하며, 보습제 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거주지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과 아토피 진단 확인서류(L20~코드가 단독으로 있는 처방전 등) 등이 필요하다.

의료비 지원은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관련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남해군 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성교육 혁신 이끈 '전인교육학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수상
  2. 신야간경제관광 모델...아일랜드 '더블린·슬라이고'서 배운다
  3. 백석대, '배움의 혁신을 이끄는 기술과 통찰' 주제로 제5회 GE 콘퍼런스
  4.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신청사 개소식
  5.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 천안시 성환읍 청소년 여가 공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1. 천안의료원, 연말 돌봄 행사 '행복 나눔 도시락' 진행
  2. 산단공 충청본부, 연말 맞이 사회공헌 활동 실시
  3.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4.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5. 대전교육청 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기획국장 정인기·학생교육문화원장 엄기표·평생학습관장 김종하

헤드라인 뉴스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올 여름 폭우에 유등교 침하를 경험한 대전 유등천에서 이번에는 천변에 자라는 버드나무 정비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수목 327그루에 가지를 치고 일부는 솎아낼 예정으로, 지역 환경단체는 전주시의 전주천처럼 대규모 벌목으로 이어지는 게 아닐지 주시하고 있다. 22일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와 환경단체에 따르면, 대전시는 유등천 일원에서 호안에서 자연 식생으로 성장한 버드나무를 정비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유등천 호안에서 군락을 이루며 성장한 버드나무 283그루와 잔목 44그루를 정비할 계획이다. 일부 버드나무는 높이 8m..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대전시 체육상에 오상욱·박주혁 선수와 김형석 지도자, 김동건 대전스포츠스태킹회장이 각각 시상했다. 대전시는 19일 '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으로 대전시를 빛낸 우수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27회 대전시 체육상을 시상했다. 시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전을 알리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지역 체육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체육상 수상자..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과 딸기 가격이 올여름 폭염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가계 지갑 사정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일 기준 대전 감귤(노지) 평균 소매가는 10개 3910원으로, 평년(2901원) 보다 34.78% 비싸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값인 평년 가격이다. 대전 감귤 소매가는 12월 중순 4117원까지 치솟다 점차 가격이 안정화되는 모양새지만, 예년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되고 있다. 딸기도 비싼 몸이다. 대전 딸기(100g) 소매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