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재능을 뽐낼 기회와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시선과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하여 개최했다.
예다움 축제는 학예회와 포슬린아트 체험활동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1부 학예회에서는 전교생이 함께 부르는 합창으로 막을 열었으며 1학년 학생들의 환영 인사, 마술쇼, 기악 합주, 교사 밴드공연, 오카리나 연주, 바이올린 연주, 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로 가득 채웠다.
2부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포슬린아트를 배워보고 학부모, 교직원, 마을주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본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이단홍 학생은 "부모님들이 지켜봐서 너무 떨렸지만 힘든 과제를 해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승란 교장선생님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오늘 축산항초의 모습은 마을이 나서 아이들에게 건강한 시선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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