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전마을주간 및 지역공동체한마당

  • 사람들
  • 뉴스

2022 대전마을주간 및 지역공동체한마당

"로컬·고향사랑기부제·민관협력…" 2022 대전마을주간 성료
로컬,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협력 등 다양한 담론 다뤄
1000여 명의 대전시민 참여

  • 승인 2022-11-28 00:0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image01
'마을과 지방시대,행복에 로그인, 마을로 컬러링'

로컬·고향사랑기부제·민관협력 등 다양한 담론이 다뤄진 2022 대전마을주간 및 지역공동체 한마당이 21일부터 25일까지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

대전시와 자치구를 비롯해 마을공동체 조직, 사회적경제 조직 등 22개 단체가 공동추진한 이번 대전마을주간은 '마을과 지방시대,행복에 로그인, 마을로 컬러링'이라는 슬로건으로 대전 곳곳 어디에서나 지역공동체, 주민자치, 사회혁신 등의 활동을 공유하고 연대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image02
특히 이번 대전마을주간에서는 로컬, 지방시대, 공동체가 강조되는 행사가 많았다.



22일 오후 1시 30분 진행된 개막식과 개막포럼에서는 로컬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강연과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이해와 활용 방안에 대한 특별강연이 있었다. 이어 대전의 로컬 브랜드인 주식회사 윙윙(대표 이태호), 도시여행자(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은영), 월간 토마토(편집장 이용원)의 집담회로 향후 지역사회가 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또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유대회'와 '서구 민관산학 네트워크 포럼' 등을 통해 주민과 행정이 서로 협력한 성과를 공유했고, '중동,마을활동가, 오직 너 게임 시즌 2', '유성구 마을공동체 씹고 뜯고 마시는 공론장' 등 주민과 지역활동가가 함께 즐기는 행사도 진행됐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부터 11월 22일이 포함된 주간을 매년 대전마을주간으로 운영하고 있고, 내년에도 대전마을주간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부석사 불상 친견법회, 한일 학술교류 계기로"
  2. 대전 학교 내 성비위 난무하는데… 교사 성 관련 연수는 연 1회 그쳐
  3. [입찰 정보] '테미고개·서대전육교 지하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 공고
  4. 2023년 대전·세종·충남 전문대·대학·대학원 졸업생 취업률 전년比 하락
  5.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1. [사설] '대한민국 문화도시' 날개 달았다
  2. [사설] 교육 현장 '석면 제로화' 차질 없어야
  3.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4. 대전 경제기관·단체장 연말연시 인사이동 잇따라
  5. 대전 동구, 축제로 지역 이름 알리고 경제 활성화 기여까지

헤드라인 뉴스


韓 권한대행도 탄핵… 대통령·국무총리 탄핵 사상 초유

韓 권한대행도 탄핵… 대통령·국무총리 탄핵 사상 초유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탄핵 됐다. 대통령에 이어 권한대행마저 직무가 정지되는 헌정 사상 유례없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순서에 따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국회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결과, ‘국무총리(한덕수) 탄핵 소추안’은 재적의원 300명 중 192명이 참석해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표결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 안건은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소추안이다. 그러므로 헌법 제65조2항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주택 특공` 한계...수도권 인구 유입 정체
세종시 '주택 특공' 한계...수도권 인구 유입 정체

현행 세종시 주택 특별공급 제도가 수도권 인구 유입 효과를 확대하는 데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해오던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제도가 2021년 5월 전면 폐지되면서다. 문재인 전 정부는 수도권에서 촉발된 투기 논란과 관세평가분류원 특공 사태 등에 직격탄을 맞고, 앞뒤 안 가린 결정으로 성난 민심을 달랬다. 이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를 본 이들이 적잖다. 중앙행정기관에선 행정안전부 등의 공직자들부터 2027년 제도 일몰 시점까지 특별공급권을 가지고 있던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고개를 떨궜다. 세종시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같..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17개 시·도 간 입장 조율 없이 제출돼 일부 지역의 반발을 사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2월 26일 이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도입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해왔다.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도입하자는 의견"이라며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란 입장으로 서두를 건넸다. 이어 12월 24일 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지역 교육계와 협의 없이 국회에 제출된 사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독감과 폐렴 함께 예방해 주세요’ ‘독감과 폐렴 함께 예방해 주세요’

  •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 즐거운 성탄절 즐거운 성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