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평화의 길 동상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이번 기념식은 일상 속 평화를 통해 우리 민족의 염원인 '한반도 평화'를 이루자는 의미를 담아 석동마을 석동체련 공원 일원에 평화의 상징길을 조성해 부안군민과 함께 평화통일을 기원하고자 진행됐다. 개회식 및 평화의 길 표지석 제막식, 우리 함께'평화'의 길 걷기, 평화 퍼포먼스 등의 행사를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식 협의회장은 "평화의 길을 걸으며 남북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평화를 염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행사와 연계해 평화의 길의 지속적 관리 및 순례를 통해 평화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한반도의 평화가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염원하는 부안군민들과 기원하고자 평화의 길 표지석 제막식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 적으로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와 연계해 부안군과 평화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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