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 개최 사진 |
제59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 개최 사진 |
제59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 개최 사진 |
서산재향경우회(회장 송낙인)가 11월 22일 서산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우회원 및 가세로 태안군수,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이상윤 서산농협조합장, 고재권 서산경찰서장, 김용환 태안 경찰서장, 서산시의회 의원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치렀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경우회 임원진이 경찰 충혼탑을 참배하고,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 및 10, 29 이태원 희생자에 대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해 자체적 간결하고 경건한 기념행사로 개최했다. 모범회원 대한 표창으로 류영구 서산경우회 감사가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하고, 경우회 활성화와 조직발전에 공이 많은 이환희 서산경우회 이사와 박현욱 서산시청 자치행정과 주무관 등 유공자 6명이 경우회장 표창과 감사장을 수상하고, 정재세 서산경우회 부회장 등 6명이 서산경찰서장과 태안경찰서장의 감사장을 수상했다.
송낙인 경우회장은 "우리는 애국위민의 정신으로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평안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정과 질서유지를 천직으로 여기고 살아왔다"며 "일선 치안현장을 떠난 지금도 재향경우회를 중심으로 치안협력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등에 노력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영원한 경찰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더욱 단결되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우리 경우회가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단체로서 지역발전의 구심체 역할에 현직 후배들로부터는 신뢰와 존경을, 국민들로부터는 사랑받는 조직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힘찬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도 한평생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 온 경우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어느 지역보다 전 회원이 단합하고 화합으로 지역발전에 모범이 되는 서산경우회가 자랑스럽다며 의회에서도 경우회의 어려운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밝은 의정활동을 위한 치안협력을 당부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경우회원으로 선후배들과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으나 군수란 단체장으로 무한한 태안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한 복지를 위해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재권 서산서장과 김용환 태안서장은 "훌륭하신 경찰 선배님들이 계셨기에 우리 경찰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며, "선배님들이 잘 이루어 놓은 토대에서 경찰 선배님의 뜻을 이어받아 시민을 위한 새로운 치안환경에 대응하고 더욱 더 발전하는 서산·태안 치안을 이루겠다."며 선배들의 따뜻한 사랑을 당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평생 국민의 삶속에서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국가가 먼저라는 사명으로 소임을 다하시고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는 경우회원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경우회원들의 큰 식견을 잘 새기어 어느 지역 국회의원보다 부끄럽지 않고 앞서가는 의정활동에 노력하겠다. 지금 국가가 참 어려운데 경우회원들께서도 의로운 행동으로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행사에 앞서 이수의 부의장 13명의 전체 의원들이 행사장에 들러 경우회원들에게 축하와 건강을 당부하며 시민들에게 보다 평안한 삶을 위한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농촌 봉사활동을 위해 출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강길환 사무국장은 매년 여는 기념행사지만 올해는 이태원 참사로 국가적 국민적 애도 분위기와 코로나 분위기에 방역지침을 준수 절제된 행사로 준비했지만 내년도 60주년 행사는 성대한 축제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다짐하고 회원 모두는 정부시책을 존중하고 이해와 모범적인 실천을 당부하며 화기애하고 내실있는 행사로 마무리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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