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4일 열린 제18기 고창 농촌개발대학 수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오표근 농촌개발대학 학생회장을 비롯한 수료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고창농촌개발대학은 매년 농업인 설문 조사를 실시해 신규학과를 선정해 왔으며 올해는 저탄소쌀과, 인삼브랜드과, 복분자과, 토종농산물과, 멜론과 등 5개 과정으로 운영 전문강사의 이론·현장교육, 컨설팅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 선도자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고창농촌개발대학장인 심덕섭 고창군수는 개근상을 수상받은 28명에게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 주경야독으로 이뤄낸 값진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농가 소득 안정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농촌개발대학은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17년 동안 2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교육을 통한 농업인의 전문기술 향상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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