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오른쪽)가 지난 23일 국회를 찾아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권익현 군수는 이날 국회를 찾아 유동수·한병도·이용호·박정 의원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과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반영 협조를 요청했다.
군은 주요 사업의 추가 증액을 위해 정부 예산안 심의 막판 2주 활동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생태 정원과 함께하는 갯벌 치유센터 조성 등 총 5건의 신규사업 반영에 주력하고 있다.
생태 정원과 함께하는 갯벌 치유센터 조성은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세계적인 갯벌 해양생태자원인 줄포만 갯벌 생태공원을 치유와 휴양이 공존하는 체류형 갯벌 해양생태치유 거점으로 조성해 지역 특화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7일에도 국회를 찾아 국가 예산 심의를 맡은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예결 위원과 주요 사업 소관 상임위원회 의원을 차례로 만나 국가 예산 확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권익현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한 수 많은 현안사업들이 있고 연대와 협력 없이는 해결해 나가기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소통을 위한 발품 행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다음달 초까지 군정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국가 예산 확보에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