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청련사, 장흥면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겨울나기 자비의 나눔 행사/제공=양주시 |
이날 전달식에 문은경 장흥면장, 청련사 상진 주지스님, 포교원장을 비롯해 청련사 신도들과 석현리 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청련사 신도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12kg) 100박스와 연탄 10,000장, 라면 100박스, 화장지 100박스, 고무장갑 500켤레를 기부했다.
특히 청련사는 11월 21일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 문은경 장흥면장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기부받은 이웃돕기 성품은 저소득 가정 등 취약가구 100가구와 연탄을 사용하는 25가구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전달식 이후 인근 마을에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상진 주지 스님은 "어려운 이웃들이 자비의 나눔으로 인해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은경 장흥면장은 "매년 장흥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해주신 청련사를 비롯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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