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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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22-11-22 10:11
  • 한가희 기자한가희 기자
강원도청
제공: 강원도
강원도는 11. 21.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함께 강원도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 조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강원도 수소산업 육성 및 일자리, 신사업 창출을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강원도가 집중육성 중인 액화수소산업과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국내 최고의 에너지기술 연구개발(R&D) 전담 기관으로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청정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차세대 기술의 고효율화와 수소 경제 전주기 생태계 구축, 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기술(CCUS) 등을 중점 추진 중이며, R&D 과제 지원을 통해 핵심 기술력 확보와 에너지산업을 활성화하여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함께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으로 수소 경제 활성화와 액화수소 기반 저장.운송.활용 기술 분야의 R&D 신사업 발굴 및 국산화에 대한 기술개발 협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특화 수소산업 성장으로 강원도 수소산업 육성의 경쟁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 조성 협력을 시작으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함께 액화수소산업과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소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수소에너지 기술 개발과 국산화를 통해 수소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여 강원도가 글로벌 수소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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