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이진 논산시가족센터장, 윤기형·오인환 충남도의원, 이상구·서승필·이태모·홍태희·윤금숙·허명숙 논산시의원, 국중숙 논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회는 오카리나 연주, 필리핀 자조모임 슈퍼맘 전통춤, 논산 다울림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멋진 축하 식전공연이 펼쳐져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5명이 참가한 한국어 말하기대회는 한국에서의 삶을 진솔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각 나라별로 인사를 해 큰 박수를 받은 백성현 시장은 “가을 정취의 흠뻑 빠지셔서 대한민국을 더 사랑하고 아름다운 행복을 꿈꾸는 다문화가족 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2부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다문화가정, 시민이 화합할 수 있는 투호, 비석치기 등 레크리에이션과 가을 명랑 운동회를 진행했다.
이진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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